장흥군 장동면, 목욕하고, 영화보고 재미가 ‘두배’
- 작성일
- 2018.03.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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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면장 김광재)은 지난 21일 지역 홀몸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충전을 위한 ‘어르신 목욕하고 영화 보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이 경로당 말고는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장동면에서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장동면 공중목욕장에서 목욕을 마치고, 오후에는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를 참여한 한 어르신은“장흥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말은 들었지만, 혼자가기 망설여져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실제로 와보는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이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광재 장동면장은“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목욕하고, 영화도 보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자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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