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벼농사 생산비절감 교육 개최
- 작성일
- 2009.01.19 18:02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422
새로 개발된 직파기술 기계이앙대비 32% 노력절감 효과, 1월16일 농업기술자회원 및 농업인 150명 참여 벼농사 생산비절감 교육 개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생산 관련 공무원과 직파재배 희망 농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함으로써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농사 생산비절감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벼농사 생산비절감 직파교육은 수입쌀 시판과 쌀 시장개방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 골 점파기를 이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해 벼농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새로 개발된 직파재배기술(무논골점파)은 기존의 직파기술을 농촌진흥청에서 5년간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실용화한 기술로서 물이 있는 논에 직접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과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직파재배 기술이다.
이번 벼농사 생산비 절감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무논 골 점파재배기술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 농업과 백남현 박사, 벼육종 재배과 박태선 박사가 실시하였다.) 또 최근 실증사례를 통해 대규모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무논직파기 재배기술에 대해 안효근씨가 사례발표를 하였고.
무논 골 점파재배기술은 2008년 장흥군에서 10ha를 비롯하여 전국의 15개 지역 1,000ha에서 실증 시험을 수행하였고 참석한 80%의 농업인들이 확대보급이 필요하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이 있었던 기술로써 중묘 기계이앙 대비 31.6%의 노력 절감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의 담수 산파재배기술에 비해 점파에 따른 도복 경감효과와 더불어 입모는 물론 생육, 출수기 균일에 따라 수량 및 미질에 있어서 안전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무논 점파재배기술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 50ha를 시작으로 국비 시범사업단지 10ha포함 총60ha규모로 추진할 계획인데 이는 장흥군 벼재배 면적의 6%를 차지할 정도로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종자파종과 함께 측조 시비를 함으로써 관행에 비해 비료 유실을 50%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 관계관에 의하면 FTA 대책의 일환으로 이앙 60%, 직파 40%를 설정하였으며 현재 관내 6%(60ha)정도인 직파 재배면적을 2010년까지 20%이상 확대 하겠다고 밝히고 직파재배기술의 확대보급을 통해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개방화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김영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