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 한창
- 작성일
- 2010.12.20 14:33
- 등록자
- 농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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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 한창
- 구정 특수 겨냥, 내년 6월까지 수확 가능해 농한기 효자노릇 -
장흥군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는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을 실시한다.
느타리버섯은 지금 시기에 종균을 접종하면 내년 6월까지 수확이 가능해 겨울철 농한기 농업인들에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구정 특수를 겨냥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느타리버섯을 출하하기 위해, 배지를 조성하고 종균을 접종하는 등 버섯 재배농가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시기에 따라 가격 편차가 심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시기에 언제든 출하할 수 있는 사계절 안정생산이 중요하다.
이에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종균접종시기를 맞아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종균의 배양상태 확인 및 배지조성 환경 조절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사계절 버섯 생산 안정화 시범사업으로 신형재배사인 ‘우레탄 발포 판넬 버섯 재배사’를 보급했다. 그 결과 작업환경과 농작업상의 편의 개선은 물론, 느타리버섯 주년재배를 통해 버섯 생산량이 증가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장흥지역에는 68농가가 169동의 재배사를 통해 연간 1,000톤 가량의 고품질 느타리버섯을 생산하여 표고버섯과 함께 전국적인 버섯의 주산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