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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장흥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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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추천
2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주차시설
주차장 없음

호남정맥은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전북 진안군 주화산(565m)에서 남쪽으로 시작하여 내장산-무등산을 거쳐 제암산-광양 백운산에서 끝을 맺는다.
『장흥군 구간』화순군 청풍면 초방리와 장평면 부정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큰덕골재 (290m)에서 시작하여 곰재-가지산-피재-용두산-감나무재-제암산-사자산-골재-삼비산까지 도상거리 약 45.4 km로 이어진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였던 우리나라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이로부터 가지 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의 전통 지리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백두대간"은 한반도를 동과 서로 크게 갈라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 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갈라져 각각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을 정맥이라 한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까지 이르는 거대한 산줄기로, 이 땅을 대륙과 이어주는 뿌리이자 줄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 길이는 1,625여km이며, 백두산과 지리산의 사이에 북쪽의 2,000m급 고봉들과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이 가운데 남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약 690km에 이른다.

호남정맥[湖南正脈]은 백두대간 덕유산 아래 영취산(1,075.6m)에서 분기하여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안산-진안 마이산-부귀산-조약봉까지가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이고, 다시 조약봉에서 북으로 계룡산을 지나 부여로 빠지는 줄기가 금남정맥이다.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전북 진안의 주화산(565m)에서 서남쪽으로 내장-무등을 거쳐 장흥 제암산(帝巖山)에 이른다.
제암산에서 다시 남해를 끼고 동북으로 상행하여 광양 백운산(白雲山)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 호남정맥이다.
영취산-백운산 까지 도상거리 398.7km, 백운산-광양만 망덕산 섬진강하구까지 40여km, 도상거리 도합439km 실제거리는 500km가 넘는다.

최종업데이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