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 노인네들이
- 작성일
- 2011.08.08 04:07
- 등록자
- 양OO
- 조회수
- 299
무엇의 차이일까?
32-3도를 넘나드는 폭염속에서 많게는 80세가 훨씬 지나신 분들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게이트볼의 재미에 푹 빠져 만류도 마다하시고
세월에 쪼들려 떨리는 손이 빗나간 공만 괜실이 탓하면서 투덜투덜
결국엔 핑게인지 넉두리인지 지붕없는 게이트볼장 위의 이글거리는
해만 멀쩡하니 나무라신다. 그나마 새벽밥을 먹고 나서야 한 게임이리도
해 볼까 9시만 되어도 따가운 했볏때문에 더이상은 게이트볼을 할 수가....
무엇의 차이일까?
어느곳엔 전천후 구장에 또 요 얼마 되지않아 인조잔디
참 이상한 생각이 들어간다 무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쨍하고 볓 질날 돌아오겠지.....
어르신네들 더위 조심하시고 게이트볼 즐기십시요
건강하세요! 그늘에서 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