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산악인보시오
- 작성일
- 2001.02.16 14:26
- 등록자
- 해OO
- 조회수
- 2822
저는 해남사람으로서 산을좋아 해서 종종 장흥을 간다 천관산 억불산 사자산 보림사 등등 장흥의 모든곳을 두루 두루 돌아 다닌데 역시 경관이좋아 부사골 답게 산수가 수려하다,그런데 어느날 장흥읍에서 약8km 쯤 떨어진곳 그러니까 부산면을 지나서 탐진땜 수몰예정지인 곳에 수인산입구의 안내표지판이 있기에 그방향을 따라서 올라가니 通訓大夫 行 玉果縣監 익준의 유허비가 있고 더 올라가니 공사감독 사무실이 있고 더올라가니 진성목장 안내표지판이 있다 그래서 거길따라서 계속올라가니 옛날의 선조들의 발자취(옛날 길)가 남아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거기에는 가시덤불과 나무들이 우거져있어 사람이 다니기엔 엄청난 힘이 들어서 겨우 정상에 올라갔다 그러나 내려올때 생각을 하니 여기 장흥도 산악인이 있을턴데 왜 이렇게 방치를 했을까? 수몰예정지구 이니까 그럴까? 아니면 산악인들의 활동이 미약해서 그럴까? 여려생각을 하다가 차라리 입구의 안내표지판이 라도 없었더라면 애시당초 들어오지나 않했을턴데? 하고 이글을 띄워봅니다,
어느지역이거나 산악인들은 그지방의 홍보는 물론 또 산의 등산로도
말끔히 정리 하는 그런 정신이 깃들어야하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가저 봤고 또 군청에서 다소나마 산악인들에게 그지방의 홍보를 위해서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할것아니냐? 하는 생각도 가저봤다?
차라리 입구에 수인산 안내표지판을 철거하여 또 다시 나처럼 불쾌한 등산을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김재종 장흥군수는 민선 2 기를 맞이하여 공동묘지공원을 조성했고 깨끗하게 정돈하여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서민군수 인걸로 알고 있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해남사람이,ㄲ ㅡ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