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 작성일
- 2001.02.19 14:48
- 등록자
- 둥OO
- 조회수
- 3129
추운 겨울 인가 싶더니 어느새 봄의 빛깔이 우리 곁으로 한 걸음 다가 왔네요.
그 동안에도 건강 하시 겠지요. 일전에 몇 번 다녀간 웃는 나라 운동본부에 둥근 다리 시인
김 갑진 입니다.
저도 젊어서는 건설의 역군으로 땀 흘렸고 모래바람 부는 언덕에 태국기 아래 고국하늘 그
리며 고생도 하였건만 지금은 병든 육체를 둥근 다리에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든 초에는 불구자 라는 서러움 으로 원망도 눈물도 한없이 흘려 보았지만 ...
이제는 남은 생애 동안 할 일을 찾고 부터는 늙깍기 시인이 되어 외롭고 소외된 저들이
죽는 순간까지 웃으면서 살아갈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금년에 재단 법인을 설립 하려고
합니다. 여러모로 인원이 필요하니 동참자를 찾습니다.
여러분 들의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1.2.19. 웃는나라 운동본부
동근 다리 시인 김 갑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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