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보건진료소장님 힘내세요 사랑해요
- 작성일
- 2001.08.30 17:18
- 등록자
- 오OO
- 조회수
- 1920
이번 여름방학은 보람이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아직 어리지만 큰 고모가 그렇게 큰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처음으로 큰 고모댁을 방문하였지만 너무너무 좋아 내년 여름방학이
되면 또 가고 싶을것만 같아요
동생 승현이도 엄마, 아빠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병원같은 작은 보건소지만 열심히 봉사하는 것을 저는 많은 반성을
했구요 집앞에 있는 효행비석을 보고 또 놀랬어요
시골같지 않는 아름다운 삼산면이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해요
저가 아프면 엉덩이에 주사 놓을거예요
아빠는 부모말씀 잘드는 주사를 놓아주세요 하고 부탁한데요
아빠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고모이야기를 많이들었어요
그리고 고모 고모부 건강하세요
내년에도 꼭 갈려고 노력할께요
할아버지 할머니 주사 않아프게 놓아주세요
혼자계시더라도 진지는 꼭 드세요
저도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전북 익산에서 조카 승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