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과학관 도주희님 친절은 별처럼 반짝였습니다.
- 작성일
- 2023.10.01 09:38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352
지난달 26일(화) 서울 사시는 지인(70대 어르신)과 이른 저녁을 먹고 나들이 삼아 천문과학관 견학을 갔습니다. 아직 날이 환한 18시40분쯤 도착하였는데, 야간 관람 시간은 19:30~21:00까지 입장 가능했습니다. 모시고 간 어르신을 50분 동안 기다리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발길을 돌려야하는 낭패감이 엄습해 올 때 도주희 선생님이 천문과학관 내부를 둘러 볼 수 있게 해 주셨고, 아직 세팅되지 않은 관측실에서 관측이 가능한 천체망원경으로 달 표면을 관찰할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목성과 토성도 볼 수 있다는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정남진 천문과학관 망원경들은 2년 전에 모두 교체한 최신 망원경들이고, 국내 기술로 만들어져서 가성비가 높으면서 AS도 빨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르신은 70평생 천문과학관에서 망원경으로 달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아이처럼 좋아하셨습니다.
운영 시간도 아니었는데, 도주희 선생님은 관람객의 난처한 상황을 친절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고,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안내해 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도주희 선생님 ~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머니품 장흥에서 따뜻한 배려를 받고 좋은 추억을 선물을 받고 가신다며, 함께 가신 어르신께서도 꼭 고맙다는 말씀 전해 주시랍니다.
군수님께도 부탁드립니다.
도주희 선생님을 칭찬과 격려해 주셔서 어머니품 장흥군을 방문하시는 모든 관광객들께 친절과 배려의 감동을 전파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