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3984건, 1076페이지 중 503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안양면, ‘원기회복’ 여름김치 나눔행사 가져2019-07-04
- 장흥군 안양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달 29일 안양면 어르신들의 건강밥상을 책임질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름김치나눔행사는 매끼니마다 기본반찬이 없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안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진행했다. 안양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운영,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생신챙기기 등의 사업도 추진중이다. 박신자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입맛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한석 안양면장은 “무더위에 고생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서 나눔으로 하나되는 안양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미세먼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2019-07-04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3일 전했다. 전광판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흥군청 앞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설치됐다. 군은 날로 심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광판을 세웠다. 주민들은 미세먼지 전광판을 확인을 통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적절한 건강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전광판은 한국환경공단의 서버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 11종의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한다. 노인이나 어린이까지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주황), 매우 나쁨(빨강)의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배경색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갈수록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기질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농촌 집 고쳐주기 나선 여대생 ‘구슬땀’2019-07-04
- 광주여대생 26명이 장흥군을 찾아 무더위 속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홍배) 학생들이 참여했다.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은 5년째 장흥군에서 집 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이 후원하고 광주여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장흥군 안양면 운정마을과 요곡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7가구에 처마 보수, 도배·장판, 씽크대 설치, 벽 철거 및 수리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된 일정 안에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호우경보가 내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비를 맞아가며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고생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차량도 지원주고 김치와 반찬도 가져다주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마기간에 일을 하다 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집수리를 해드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의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5년째 장흥군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광주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정종순 장흥군수, 민선7기 2년차 직원소통으로 푼다2019-07-04
- 정종순 장흥군수가 민선7기 2년차 출발을 직원과의 소통행보로 시작했다. 지난 1일 저녁 정종순 군수는 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식사와 차를 나누며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년차를 맞은 장흥군 민선7기는 탈권위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정 군수는 직원공감소통의 시간에서 “지난 1년 동안은 앞만보고 일 중심으로 달려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치고 우드랜드 인근의 찻집으로 자리를 옮긴 정종순 군수와 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직장생활의 보람과 어려움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인구늘리기 등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2년차도 장흥군 최대 목표 중 하나는 친절과 청렴”이라며 “직원소통의 문을 넓혀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절과 청렴행정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 현안을 점검과 민생현장 방문을 늘려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흥 김창대 전수교육조교,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 등극2019-07-04
- 장흥군 김창대 제와장 전수교육조교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製瓦匠)’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김창대 전수교육조교는 고(故) 한형준(제와장, 1929~2013)의 문하에서 제와기능을 전수받아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다.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1988년 8월 당시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제와장은 건축물의 침수·부식 방지, 치장 효과를 갖는 다양한 기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흙 채취, 다무락 작업, 기와성형, 기와소성에 이르는 제와장의 기능은 막대한 노동력 외에도 전통 등요(登窯)에 대한 경험적 지식까지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종목으로 손꼽힌다. 다무락은 ‘담벼락’의 방언으로서, 다무락 작업을 ‘다드락 작업’이라고도 한다. 이 작업은 채토 후 숙성된 진흙을 장방형으로 쌓고, 기와 크기만큼 일정한 크기로 재단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제와장 인정조사에서 종목에 대한 이해도, 교수능력, 심층기량 평가 등 기와제작 전체 공정에 대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약 1년여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김창대 씨가 공정 재현의 전통성을 갖고 있으며, 기와 성형의 숙련도와 전통가마, 도구에 대한 이해도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자 인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통기술의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리포터
- 전래동화 판 뒤집은 ‘선녀는 참지 않았다’2019-07-04
- 이화여대 독서모임 ‘구오’가 여성주의 색채를 입힌 전래동화 ‘선녀는 참지 않았다’를 펴냈다. 모두 10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규범적 남성을 주인공으로 한 기존의 전래동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성별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동성애자, 인종평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재해석한 것이다. ‘선녀는 참지 않았다’는 우리 전래동화에 담고 있는 성차별, 협오, 편견을 말끔히 들어냈다. 이 책이 차별과 편견에 기반을 둔 기성세대의 의식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2017년 겨울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받은 금액은 목표액의 1491%인 1491만 8800원을 기록했다. 다은, 애린, 현지가 이야기를 구성하고 경민이 아이디어를 보탰다. 유진이 삽화를 그리면서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됐다. 이 중 처용,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을 쓴 다은 양은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대흠 시인 조카로 알려졌다. 고향 장흥군의 문맥을 이어받은 다은 양이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작가의 탄생을 알린 셈이다. 다은 양은 “처용에서는 성범죄 경각심을 주고 싶었다. 기존의 성역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꽃신을 신으면 여자라고 생각하는 시각을 바꾸는 것은 물론, 장화홍련전 계모를 긍정적인 존재로 바꿔 여성연대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당차게 이야기 한다. ‘선녀는 참지 않았다’는 우리 사회에서 자라게 될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재구성된 전래동화가 이 사회에서 차별의 답습을 끊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호응’2019-07-02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남도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자연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폭을 확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120명을 대상으로 여수, 대구, 강원도 일원으로, 2018년도에는 9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추진했다. 장애인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비행기 탑승, 열차타기,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에는 서울시내 버스투어와 한강 유람선 타기, 국회의사당 방청, 국내 최대 높이의 롯데타워 전망대 체험, 포천 허브랜드 불빛동화축제, 국학원 강의 등을 체험했다. 장흥읍 한 지체장애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보호자 함께 참석한 어머니는 “아이가 여행기간 내내 해맑게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처음보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군청 및 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줄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도 장애인 문화체험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정종순 장흥군수, “멀리 본다” 민선7기 2년차 첫 발2019-07-02
- 민선7기 정종순 장흥군수호가 1일 차분한 가운데 취임 2년차를 맞았다. 이날 정종순 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7월중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이어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에 참석했다.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에서 정 군수는 “지난 1년 동안은 앞만보고 일 중심으로 달려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멀리보자. 당장의 성과를 내기보다 긴 호흡으로 군정의 미래를 설계하자”며 몇 가지 군정현안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노력항에 대해서는 올해 회진면 노력도가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내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88억원을 들여 노력항 항만접안시설 확장과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여객선 운항 뿐만 아니라 화물선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남진전망대권 관광개발에 따른 민자유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남진전망대 인근의 관광개발이 본격화되면 안양면 수문권 블루투어와 장재도~용산 남포 간 연육교 건설과 연계돼 장흥군 해안관광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말 강진군, 익산국토청과 맺은 탐진강유역 협의회 구성 업무협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탐진강 종합개발사업과 연계돼 탐진강 55km를 역사와 문화, 관광을 어우르는 생명의 강으로 조성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 군수는 교직원문화휴양시설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장흥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며, 앞으로 체육인교육센터 유치에 더욱 집중할 뜻을 밝혔다. 정종순 군수는 “지난 1년 군민들의 소득향상과 연결되는 사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장흥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하절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특별점검2019-07-01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우려 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폭염·가뭄에 따른 녹조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환경오염물질 유입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통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은 하절기 장마철 취약시기를 틈타 방지시설 미가동,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필요시 전남도와 합동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고장이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를 유도하고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피해업소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교육2019-07-01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6월 28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관리부서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연철 강사 ▲재해사례 및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보건의 중요성 ▲작업장 안전수칙 등을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근로자들이 고령자 및 작업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연령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교육도 실시했다. 사업 특성상 야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능력, 집중력 저하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휴식과 함께 몸에 이상이 느껴질경우 바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벼 본답 해충 집중 방제 당부 나서2019-07-01
-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등 해충의 예찰 및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먹노린재(월동해충)는 6월부터 본논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이 발생 최성기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전문약제를 살포해 적기방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바구미(월동해충)는 5월 중·하순경 논으로 이동, 6월 중순부터 유충 피해가 발생되기 시작하므로 발생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최근 제주도 및 무안 등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 열대거세미 나방은 주로 벼과식물(옥수수, 수수, 벼)에 피해를 준다. 어린옥수수(10엽기 이하)의 잎과 줄기를 가하고 열매를 파고 들어가 피해를 주므로 의심 개체 발견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확인되면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답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집중 예찰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방제 시에는 반드시 작목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공무원, 양파 소비촉진 팔 걷어붙여...2019-07-01
- 장흥군 공무원들이 최근 가격 폭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1인1망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올해 양파는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은 장흥군 소속 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주문 집계 결과 10kg 580망, 20kg 120망이 판매돼, 지역 양파 소비 촉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양파 가격 지속 하락 시 기초농산물최저가격보장 기금지원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생산비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양파 생산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연 60만원 농어민수당 도입 확정2019-07-01
- 장흥군이 연 60만원의 농어민수당 도입을 확정했다. 장흥군은 지난 6월 25일 농어민수당 도입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비농업인단체를 포함, 농어민수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농어민수당 도입 및 지급에 따른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근 확정했다.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지역민이 공감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농어민수당 60만원은 장흥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을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실경작하는 농·축·어·임업인이다. 올해 12월 하반기분 30만원을 첫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급에 앞서 오는 9월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10월경부터 신청을 받아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심사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어가의 소득안정과 우리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입됐다”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그 효가가 지역경제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