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행 감염병 예방관리
- 작성일
- 2011.04.12 17:31
- 등록자
- 예OO
- 조회수
- 1007
봄철 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하여 다음의 사항들을 지켜야 합니다.
○ 초등학생에 대하여는 개인위생과 관련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학교와 학부모 및 주변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하며,
○ 학교 등 단체 급식시에는 안전한 음용수를 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1.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생하고 있음
-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감염된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도록 함
2. 수두
- 수두는 일년 중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으며, 3~6세 연령 대에서 발생률이 높음
- 초봄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함
-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3.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 주로 4월부터 발생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9월에 높은 유행수준을 보임
- 감염력이 강하여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발병이 많으며, 10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임
- 각급학교는 개학 후 유행성 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수시로 비누칠을 한 후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함
- 수건 등은 공용이 아닌 개인물품으로 사용해야 함
4. 수인성 감염병
- 세균성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감염병은 최근 3~6월 봄철 발생이 많음
- 수인성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
- 안전수 사용,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만 섭취
-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 배식 등 모든 업무에서 배제
-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급식을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