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관리방법
- 작성일
- 2010.02.22 11:45
- 등록자
- 담OO
- 조회수
- 1450
비염 예방법
1.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염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드시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열이면 열이 감기 뒤끝이 비염이, 비염 뒤에 축농증이나 중이염으로 발전한 경우이다.
그러므로 감기 관리가 비염 관리의 시작이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 체력과 저항력을 길러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지름길이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이기는 자기만의 방법을 개발하여 꾸준히 실천하자.
3. 부모 양쪽이 다 비염을 앓고 있다면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진찰을 통해 비염을 예방한다.
비염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양쪽 부모가 모두 비염을 가지고 있으며 75퍼센트 정도가 자식에게 발병될 정도로 유전적 소인이 높다. 이 경우 인체의 면역력이 완성되는 만 14세 전후까지는 지속적으로 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4. 평소 찬 음료를 먹지 않도록 한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비염은 폐가 차고 약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더운 여름날 찬 음료를 먹지 않고 견디는 것도 고역이기는 하나, 우리 몸은 장이 차고 약하면 설사를 하듯이 폐가 차고 약해지면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심해진다.
5.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시킨다.
비염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온도는 18~22도이며 습도는 45퍼센트이다. 또 여름에는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말고 바람 방향을 벽이나 천장으로 향하게 해서 실내 공기를 전체적으로 낮아지게 한다.
겨울에는 2시간에 한 번씩 창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킨다.
6. 올바른 식습관을 가진다.
유제품,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식품, 커피, 콜라, 술, 담배 등은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7.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목욕 후나 머리를 감은 후에는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어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몸에서 물기가 마르는 동안 기화열에 의한 체온의 저하가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8. 어떤 요인에 의해 비염 증상이 반복되는지 생활에서 관찰 한다.
평소 비염에 자주 걸리는 환자의 경우, 어떤 인자에 자극받아 비염 증상이 다시 발현되는지 잘 관찰해 그러한 인자를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9.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한다.
비염 증상이 약하게 있는 경우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온도로 생리식염수를 데워서 자주 코에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10. 약물 남용을 피한다.
평소 코가 막히고 답답하다고 해서 부은 콧살을 함부로 절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또한 습관적인 약물 남용은 코 질환을 반복적으로 생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