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의 적신호들
- 작성일
- 2011.11.16 11:02
- 등록자
- bOO
- 조회수
- 2865
건강상식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의 적신호들”
☞손톱 자체가 약해 잘 부러지거나 갈라질 수 있고 작은 사고로 인해 손톱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평소 건강하고 문제없던 손톱이 어느날부터 이상 징후를 보인다면 몸 속에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손톱의 모양과 색깔의 변화로 알아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보자.
▶창백하거나 흰빛을 띠는 손톱
노화를 겪으면서 소톱 색깔이 예전만 못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노화에 의한 것이 아닐 경우 손톱이 창백한 빛으로 변하는 것은 빈혈, 심부전, 간질환, 영양실조 등을 나타내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어두은 테두리와 흰색 손톱
손톱의 가장자리가 비교적 어두운 빟을 띠고 손톱 중앙이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의심해볼수 있는 간질환으로는 A형, B형, C형 등의 간염이다. 이 경우 손가락 색깔은 노랗게 되며 황달이 일어난다. 간염이 확진된다면 단백직 섭취를 보충해 간을 회복시켜야 한다.
▶노란색 손톱
노란색 손톱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진균증을 들 수 있다. 진균증이란, 곰팡이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는 병을 말하는데 진균증에 걸리면 손톱 밑바닥이 살속으로 파고 들거나 손톱이 드꺼워지고 흔들릴수 있다. 갑상선 질환, 폐질환, 당뇨병이 있을 때도 손톱이 놀앟게 변할수 있다.
▶푸르스름한 손톱
손톱 색깔이 푸르스름하게 변한 것은 신체에 산소 공급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폐에 산소공급이 잘되지 않는 이유는 폐가 감염되는 폐렴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폐질환의 경우 중증으로 발전하면 치료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검사받는 것이 중요한다. 또한 푸르스름한 손톱은 장뇨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한다.
▶울퉁불퉁한 손톱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은 건선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때에는 손톱 색깔도 함께 변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건선일 경우에는 손톱 밑의 살 색깔도 함계 변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건선일 경우에는 손톱 밑의 살 색깔이 붉은 갈색을 띠게 된다. 외상은 손톱 건성을 더욱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손톱을 다듬거나 일을 할때 손톱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금이 가거나 갈라진 손톱
손톱에 금이 가거나 자주 갈라지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질화을 의심해볼수 있다. 또는 손톱 색깔이 노란색을 띠면서 갈라진다면 진균증일 가능성이 높다.
▶부어오른 손톱주의
손톱 주변의 살이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했다면 손톱이 이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손톱이 들뜨면서 움직이는 이유는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때문이다. 루푸스는 외부로 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자가 면역이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기자산을 공격하는 질병인데, 이것은 피부, 신경, 신장, 폐등 신처ㅔ의 곳곳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검은 줄이 있는 손톱
손톱 밑에 검은 줄이 있나면 흑색종일 수 있으므로 빨리 검사를 받아봐야한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인해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질병이다.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한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치료방법이며 내부 장기에 전이가 발생한 흑색종은 매우 위험하다.
▶물어 뜯긴 손톱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많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치아 끝이 깨지거나 부정교합을 유발하여 교정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세균이 입을 통해 신체에 침투해 큰 질병을 부를 수도 있다. 특히 발육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손톱을 뭋어뜯는 버릇은 하루 빠리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