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어떻게 예방할까요?
- 작성일
- 2012.05.01 10:43
- 등록자
- 관OO
- 조회수
- 761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대장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식생활,비만,가족력,음주,흡연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붉은 고기 및 육가공품 섭취
붉은 육류 또는 가공육류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붉은 육류 섭취량 증가는 헴철의 섭취량 증가를 유도할 수 있으며,그 결과 대변 중으로 발암 물질로 알려진 ATNC(Apparent total N-nitroso compounds) 배설량 증가를 유도하게 됨에 따라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색 고기란 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와 같이 붉고 어두운 색의 고기로 생선이나 닭 가슴살과 같은 흰색 고기와는 구별됩니다.
이 외에 동물설 지방 섭취량 증가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 식이요인 중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고,총 에너지에 대한 지방 섭취비가 20%미만인 경우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만
비만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5~3.7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허리둘레 증가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하지만 비만은 식이 섭취와 신체 활동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관련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씨병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 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은 4배에서 20배로 증가하고,이로 인한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첫째는 선종성 대장 폴립이라고 불리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입니다.이 질환은 수개의 또는 수천개의 선종이 대장벽에 생기게 되어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발전합니다.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며,이 질환은 이른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보다 흔합니다.이들 두 질환이 있을 경우 직계 가족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대장암 진단시 연령이 45세이하인 경우 대장암발생 위험이 약3.8배 증가하고 대장암의 중증도에 따라 약 2.8배까지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음주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꼭 대장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비음주자에 비해 대장암 발생위험이 다소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흡연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에서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예방할 수 있나요?
대장암은 예방 가능합니다.
①섬유질이 풍부한 식이,마늘,우유,칼슘 등을 섭취합니다.
②신체활동을 증가하여 장운동을 활발히 하도록 합니다.
③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합니다.
④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선종성 대장 용종,또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앓고 계시거나 과거에 앓으신 적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 하에 정기적인 암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⑤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국가암검진사업에 의하여 50세이상이면 1년마다 한번씩 무료로 대장암 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⑥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합니다.
◈대장암 예방
주기적으로 조기검진 받기
건강 체중 유지하기
국민암 예방 수칙 지키기
건강한 식생활 실천하기
주 5회이상,하루 30분이상 운동하기
행복한 금연 실천하기
-국가암정보센터 20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