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올해 수매값 3만5,690원 동결될 듯

양정심의위
의결 … 쌀보리 40㎏ 1등품 3만5,690원

  올해산
보리 수매값이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양곡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는 10일 회의를 열고, 2006년산 보리 수매값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키로 의결했다. 지난해 보리 수매값은 조곡 40㎏들이 1등품
한가마당 쌀보리는 3만5,690원, 겉보리는 3만1,490원 등이었다. 이 가격이 확정되면
보리 수매값은 2001년 4％ 인상된 이후 5년째 동결되게 된다.

  위원회는
또 지난해 9월 농협과 농가가 수매약정한 물량 10만t(맥주보리 8만1,000t 별도) 중
6만t을 정부가 수급 및 가격조절용으로 매입토록 했다.

  이번
위원회의 의결 내용은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