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희한한 농산물 코너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희한한 농산물 “총 집결”

60㎏ 흥부 박, 청 방울 가지, 뱀 오이 등 2,100여 점 전시

  전라남도 주최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 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펼쳐지는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는 희한한 농산물 2,100여 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에도 관람객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색 농산물 코너는 우리 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수집한 특이하고 희한한 농산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농업인에게는 이색 농산물을 생산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곳에는 생명농업의 소중함과 함께 농업의 신비하고 오묘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별나고 희한한 농산물 180종 2,100여 점이 전시 되는데 아름다운 빛깔의 색동호박, 동화 속에서 보았던 60㎏가 넘는 흥부 박, 모두가 깜짝 놀라는 세모난 오이와 네모난 오이, 네모난 호박, 검정 빛깔의 토마토, 길이가 30cm 이상 되는 갓끈동부, 2m 가넘는 뱀 오이, 기형적 모양의 대봉 감, 청 방울 가지 등 평소에 영농현장에서 보기 어려운 별나고 희한한 농산물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함을 더한다.

 희한한 농산물은 농업인이 생산하는 과정에서 크기나 모양, 색깔 등이 일반 농산물과 달라서 신기하고 특별한 재미거리를 제공하는 별난 농산물을 모아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하며,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한 신비한 기술농업을 전시하여 우리 농업의 발전상과 함께 다양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희한한 농산물 을 전시하여 농업인은 생명농업의 신비함과 즐거움을, 국내외 관람객은 별난 농산물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출처>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