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관리
- 작성일
- 2010.01.13 10:23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1920
(스팟트 뉴스 보도안)
폭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관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1. 12일부터 13일 사이 전라남북도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대설예비특보와 강풍예비특보에 의해 다음과 같이 농작물 및 시설물 사후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를 받지 않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사전대책
○ 폭풍 상습 지역은 하우스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의 경사각을
낮추어 설치 (30°이하)하여 바람 피해 방지.
○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여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등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내림.
○ 비닐하우스, 축사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철저.
■ 사후대책
○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하우스는 조속히 비닐을 씌우고, 소형
터널을 2~3중으로 피복하여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
○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하여 지붕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으로써 햇빛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도록 관리.
○ 가온기가 설치되지 않은 하우스는 빠른 시간내에 지붕위의 눈을 쓸어
내리고, 섬피, 커튼, 터널 등 피복물을 잘 덮어 작물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
○ 하우스내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야간 온도를
12℃이상, 배추, 상추 등 엽채류는 10℃이상 유지되도록 온도를 관리.
○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고 온풍난방기를
작동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관리.
○ 저온장해로 인하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킴.
○ 어린가축은 호흡기 질병 및 설사 등에 걸리지 않도록 축사 보온
관리를 철저.
○ 축사는 바람 등이 직접 통하지 않도록 문을 닫아 주거나 비닐을
쳐서 바람 피해를 맞지 않도록 함.
문 의 : 061-330-2752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장영모 지도사
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