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생소한 귀농인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쉬운 농업용어발간
- 작성일
- 2010.10.07 09:19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1658
농업이 생소한 귀농인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알기쉬운 농업용어」 발간
- 4천 8백여 전문농업용어를 우리말, 영어, 일어로 함께 수록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그 동안 사용해 오던 어려운 전문농업용어를 농업인은 물론 앞으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말로 순화하여 「알기쉬운 농업용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수집 검토하여 국립국어원의 심의를 거쳐 제정한 내용과 농업기술원에서 수집한 내용을 추가하여 약 4천 8백여 단어를 “종전용어”와 “개정용어”로 나누어 수록하여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집되어있다. 또한 우리말 순화용어 뿐 아니라 영어와 일어도 함께 수록하여 우리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혼이민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용어 중 농업인들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할 수 있는 용어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책자에 수록되어 보급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책자발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자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농업자료실’란에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은 이렇게 발간된 책자가 영농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과 농촌과 농업인을 살리며, 친환경 유기농 생태농업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기획팀 이유석 061-330-2746
출 처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