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방제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 협약
- 작성일
- 2010.11.15 10:07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1693
친환경방제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협약
- 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를 이용한 시들음병 친환경 방제기술 -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지난 11월 10일 주식회사 팜스코리아와 “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 및 방제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건전한 토양에서 찾아낸「슈도모나스 에스피」균주의 배양액을 이용하여 토마토 시들음병을 친환경적으로 억제하는 방제방법으로 방제효과가 70%이상으로 높고 방제비용도 74%정도 절감할 수 있는 저비용 친환경 방제기술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특허기술 이전협약 체결로 주식회사 팜스코리아로부터 향후 3년간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선급기술료 5,292천원과 매년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 사용료를 받게 된다.
토마토 시들음병은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곰팡이가 물을 따라 이동하면서 식물체내 도관부에 증식하고 물의 이동을 막아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한다.
특히,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토마토 시들음병 뿐만 아니라 토양내 진균성 병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역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등에도 항균 활성이 뛰어나 다른 원예작물에도 확대 적용 가능한 친환경 방제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주)팜스코리아 김진섭 이사는 이번 친환경방재 특허기술 이전 협약으로 그동안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격었던 시들음병 등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상품화하여 전남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강범용 박사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제재 선택의 폭이 매우 좁기 때문에, 앞으로 개발한 균주의 효능을 더욱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물약 기술개발과 산업화로 친환경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기획팀 이진우 061-330-2747
출처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