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미래주역 학생4-H회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전개
- 작성일
- 2005.02.15 10:5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806
장흥군,
미래 주역 학생4-H회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전개
'4-H회원이
되기를 정말 잘했어요.' '4-H활동을 통해서 농업의 소중함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었거든요' 장흥여자중학교
최선(15세)4-H회장의 말이다. 이처럼 현재 장흥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1개 학교에는 학생4-H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학생4-H회는 교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동아리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그도
그럴 것이 가까운 지난해 활동을 살펴보아도 금방 알 수 있다.
먼저,
학생4-H회원들은 푸른장흥운동을 직접 실천하기 위한 여러 활동 중 용산면 운주리의
쇠똥구리마을에서 가져본 버들피리 만들어 불어보기와 친환경 오리농법 관찰, 지역의
명소인 귀족호도박물관에서 느낀 고향사랑의 벅찬 감동과 취수장 및 정수장 견학을
통한 수돗물의 깨끗함과 소중한 물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던 현장체험활동을 비롯
학교 정원에 4-H지도교사와 회원 모두 함께 야생화와 생약초 동산 가꾸기 등은 학생4-H회원들에게
농업의 이해 폭을 한층 넓히고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데
일익을 담당 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흥군에서는 미래의 지역지도자로 성장 하게 될 학생 4-H회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학생4-H회원들을
중심으로 학교나 가정에 꽃을 심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시기별로 꽃묘를 분양하여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며, 내고장 명소 탐방활동 및 용산면 관지리에 조성 중인
정남진 생약초 체험학습장을 상설 농촌체험 교육장으로 개방하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가는 것은 물론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4-H회원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자신들의 성장과 함께 깨끗한 정남진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으로도 있다.
또한
지난해 12명의 학생4-H회원을 선발 하여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던 것처럼 올해에도
우수 4-H회원에게 장학금을 지원 폭을 확대해 나가며, 단계별로 개인 능력에 맞는
과제를 부여하여 과제이수 목표에 달성한 회원에게는 성취감을 맞볼 수 있도록 인정
메달을 수여 하는 등 학생4-H회원들의 창의력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김인규 장흥군수는 최근 우리 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농촌에 거주하면서도 옛날보다
상대적으로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 폭이 좁아져가는 현실 속에 어린 시절부터
농심을 잘 심어주어 향후 건실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설령 자신의 직업을 찾아 농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영원한 농촌의 후원자가 되도록
하는데 주력을 할 생각임을 피력하면서 이러한 대안으로 군민 모두는 학생4-H회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끼지 않아야 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자료제공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담당 제해신 , 061-860-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