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야생화와 생약초 심어 산뜻한 봄 맞이 준비
- 작성일
- 2005.03.23 14:1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822
장흥군,
야생화와 생약초 심어 산뜻한 봄 맞이 준비
=
벌개미취, 원추리, 꽃창포, 할미꽃 등 6만본 식재 거리단장 =
장흥군(군수
김인규)은 새봄을 맞이하여 주요 도로와 마을 곳곳에 봄꽃을 한창 심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 지난해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 내내 가꾸어 왔던
팬지와 봄의 전령인 데이지를 비롯하여, 벌개미취를 비롯한 원추리와 꽃창포, 할미꽃,
구절초 등 생약초와 야생화를 요즈음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는데 비롯된
것.
장흥군은
푸른장흥운동의 일환으로 연중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생약초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군의 이미지를 한층 살리기 위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며,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야생화와 생약초를 재배하고 있다.
한편
장흥읍에 거주하고 있는 위원복(59세, 장흥읍 건산리)씨에 따르면 해마다 봄철이
되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맨 처음 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거리를 비롯하여 마을 요소요소에 사람을 이롭게 하는 생약초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올해 개최되는 군민의날·보림문화재 행사와 장흥 전통가무악 대회
등 여러 행사를 맞추어 꽃탑용 및 거리에 심을 꽃묘도 계속적으로 생산해 내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계획으로 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 문상흠 061)860-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