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버섯 메카』로 우뚝...
- 작성일
- 2006.06.05 14:1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263
정남진
장흥『버섯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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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지리적표시제 획득 / 버섯종균분양센터 운영 / 버섯연구소 설립 등 -
친환경
웰빙 건강휴양촌으로 널리 알려진 정남진 장흥군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버섯 생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5월 16일 장흥표고버섯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산림청 제2호로 「지리적표시제」가
등록 확정되어 전국 최고의 품질로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고버섯 지리적 표시제는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는 장흥만이 가지는 지리·환경적
특성인 해양성기후와 최적의 습도, 토양에 함유된 유황화합물 등 소나무 숲을 이용한
노지재배로 뛰어난 약리적 효능과 함께 영양, 맛, 향기를 함유하고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일찍이 민관이 공동출자 합작하여 제 3섹터를 만들어 표고를 생산했던 장흥표고의
명성이 실질적·전국적으로 인증받아 이제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그 성장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전년도에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6천여평의 규모로 3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정남진 버섯재배 종균분양센터」를 건립 운영해오고 있다.
전국
최고의 버섯생산 고장임에도 버섯종균 생산 및 보급 시설이 없어 재배농가등에 버섯종균
적기 수급에 애로와 부가가치 증대의 필요성 및 유휴노동력 창출을 위하여 버섯종균
분양센터에서는 표고·느타리·새송이 버섯 종균생산시설을 갖춰, 현재는
표고 및 새송이 버섯종균 등을 일 3만여병 규모로 생산 분양하고 있어 버섯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버섯을 21세기 장흥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장흥군 버섯연구소」를
장흥군 장동면 지역에 6천여평의 부지 위에 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장흥버섯
연구소의 시작은 지난해 산업자원부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부지확정 및 운영 조례
공포를 거쳐 버섯연구소장 채용공고를 하고 연구소 설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및 보고회 개최 등 연구소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러한 버섯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은 지역의 부가가치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버섯산업의 선진기술
축적으로 대외경쟁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제품개발, 실용화가 완성되면 장흥군은
명실공히 버섯의 재배기능·생산·유통·판매 등의 허브로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자료문의
: 061-860-0555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버섯T/F팀 제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