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 시작 첫날부터 열기 후끈

=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친환경 생약초 재배반’ 교육 대성황 이뤄 =

 새해 벽두부터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어느 해 보다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하였다.

  이는 1월 9일 장흥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 생약초재배 농업인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회원 등 학습단체회원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후끈한 열기를 발산하였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은 장흥군에서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약초 한방사업 육성 계획에 발맞추어 유망약초 재배기술과 생약초 재배동향 및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등의 내용으로 순천대학교 최성규 교수 등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한편 친환경 생약초반 개강식에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장흥군은 정남쪽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포근한 날씨 속에 다양한 생약초가 자생하고 있는 등 생약초 재배의 최적지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살려 금년에도 100ha 규모의 생약초 재배단지 조성은 물론 생약초 가공공장 설치, 생약초를 이용한 음료 개발 등 연구에도 박차를 기하여 생약초 체험랜드를 조성, 생약초 한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농산물도 생산보다는 유통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 스스로 명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방향을 바꾸어 나가야 하며, 장흥군의 최대 강점인 친환경 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파워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면 비록 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또한 1월9일부터 1월 25일까지 이루어지는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친환경 벼농사반을 비롯하여 시설원예 및 단감, 감자, 쪽파, 버섯 및 오디, 복분자 등 경제작물반과, 한우반, 농촌생활자원반 등이 36개소에서 개최되며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유통경영 핵심기술 및 1회용품 안쓰기운동과 군민 스스로 각종 행사의 줄여나가기 등 농정 및 군정시책 홍보 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계획으로 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 박계현,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