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건산 주공아파트 주민 대상 지렁이 분변토 분양 행사 가져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렁이 체험장의 분변토 수거 가정 보급=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흥 건산 주공아파트 주민들을 40여명으로 대상으로 장흥 건산 주공아파트
지렁이 체험장에서 지렁이 분변토 분양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장흥군에서는 장흥 건산 주공아파트에 22평규모의 지렁이 체험장을 만들어 토분과
사육상자를 지원하여 지난해 겨울부터 지렁이를 사육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처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자연순환형으로 처리하기
위해 그동안 사육해온 지렁이에서 생산된 분변토 500kg을 수거하여 아파트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화초(花草)의 밑거름으로 사용토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보급하여
더욱 의의가 크다.

  또한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렁이 체험장을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육교본을 비치하여 배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파쇄하여 지렁이 먹이로 이용하는 분쇄기까지 자체 고안하여 활용하고 있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장흥 건산 주공아파트 최진관(54세. 관리과장)씨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지렁이 먹이로 이용되는 감소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분변토가 다량
생산되어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도 이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사실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등 지렁이 체험장이
전국의 아파트 관리소장을 비롯하여 여성단체회원 들의 견학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 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