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친환경농업인 생약초 대학에서는  8월 23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60여명의 생약초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류인섭 전남농업기술원장을 초청, ‘전남농업 비전’의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류인섭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녹색의 땅, 남도의 드넓은 들판은 초록의 생명력을 뽐내며 풍성한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인사말을 건네면서 농업은 여러 가지 작물의 특성에 따라 환경과 기상변화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학문을 바탕으로 하는 기초 이론들이 현장 실천 경험과 기술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참 어려운 산업 이 다고 전제하면서 장흥군의 전략산업인 생약초 한방산업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경쟁력 있는 분야로 발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우리 농업인들은  세계 제일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최근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에 기회와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 사례도 소개하면서 지금 우리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는 의지와 남보다 한걸음 앞서가는 기술력이 필요 할 때‘ 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 개강하여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이루어진 생약초대학의 학사 일정 속에는 약용작물의 재배 기술 등 기본적인 이론과 함께 현장체험, 관련인사 초청 특강

등이 이루어져 오고 있는데, 생약초 대학생 등 참여하는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기술을 제공하는 인기 있는 농업인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이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자 박계현,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