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대대적 추진
- 작성일
- 2007.06.25 09:59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566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대대적 추진
-도 농업기술원, 오는 7월 20일까지 도내 농업인 6만명 대상-
농산물 수입개방과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친환경 기술농업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도내 친환경농업 실천 현장에서 농업인 맞춤교육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영암·곡성읍을 시작으로 도내 21개 시군 마을회관이나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6만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전남에서만 실시되는 현장교육으로 전문강사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좌담회 형식으로 실시되며 친환경농업 추진과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게 된다.
이에 따라, 품목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가들로 교관단을 편성해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역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축산 등 사례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추진된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을 영농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고, 쌀과 보리를 대체할 틈새작목 육성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저장, 가공, 유통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한 전문교육과 함께 친환경농법별 실천과제, 영농일지 작성요령 등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 오리, 참게를 논에 투입한 영농 현장에서 친환경농법에 대한 현장 체험으로 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점진적으로 유기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축산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가축 사양관리, 여름철 질병예방 및 방역관리 등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인 건강관리, 농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이 현장에서 토론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저장·가공해 관광상품화 하는 현장에서 실습을 겸한 전문교육도 추진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실천사례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실시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