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리 보리 바이러스병 저항성 신품종 "호품보리"대단위 실증 재배
- 작성일
- 2008.05.19 14:14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006
「 맥주보리 보리 바이러스병 저항성 신품종 “호품보리”대단위 실증 재배」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맥주보리 바이러스병 저항성 신품종 “호품보리”를 개발하여 맥주보리 주재배지인 전남 장흥군에 30ha, 해남군에 20ha로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현장 평가회를 5월 15일 장흥군 회진면에서 실시하였다
○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맥주보리는 보리호위축병에 약하여 수량 및 품질이 떨어져 맥주회사에서 기피 하였는데 “호품보리”는 보리바이러스병에 저항성이고 품질과 수량성이 수입산에 비해 좋은 품종이다
○ 오늘 현장 포장평가에는 농촌진흥청, 장흥군농촌기술센터 관계관 및 재배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품종의 생육상황과 내병성을 기존품종과 비교 평가하였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신품종의 우수성을 인정하였으며 특히 참석 농민들은 내년도에는 이 품종을 확대 재배 할 의향을 나타내었다
○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확시기를 판단하여 농가에 직접 알려 주어 조기 수확에 의한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대형건조기를 이용한 집단 건조 및 수확 후 관리를 통해 국내산 맥주보리를 최고품질로 생산하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또한 농촌진흥청 현종내 박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실증시험을 통해 국내산 맥주보리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면 수량과 품질 면에서 수입산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국내산 맥주보리 확대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 및 수입산의 가격폭등에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