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4-H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H청소년 40명이 참가한 진로나침반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울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2박 3일간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조별 과제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의 도심과 대학교, 박물관 등 문화유적을 찾아가며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다.

그룹별 발표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활동하며 찍었던 사진을 활용해 도시문화체험캠프를 통해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익히고 도전정신과 삶의 시야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양수 장흥군 4-H본부 회장은 "장흥군 4-H회원들이 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알찬 미래를 설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