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포에서 시작된열두척의 기적! 회령포문화축제
회령포(會寜浦)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회령진성에서 회령포 결의(취임식)를 다진 장소이다. 원균이 칠천량전투 패전 이후 당시 경상우수사 배설이 부서진 배 12척을 이끌고 피신하였으며, 그 배를 고쳤던 곳이 덕도(덕산마을)이다. 이순신 장군은 통제사 취임 후 곧바로 전선 정비를 착수하여 덕도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을 동원해 난파 직전인 배를 수리하였다. 아직도 마을에는 배를 숨겨 놓은 고집들(庫集들)이라는 지명이 남아있으며, 덕산마을에는 12척의 배를 수리하던 거두쟁이(톱쟁이)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후손인 황종만氏 큰형이 거주하였다.
이순신이 전선 12척을 인수받은 곳 회령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회령진성으로 내려올 당시 끌고 왔던 군졸들의 수가 120명이었고 육지전을 택하라는 선조의 부당한 명령에 항거하는 장계를 올린 후 모두가 알고 있는 「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말을 남겼다.
축제개요
- 축제명 : 2023 회령포 문화축제
- 기 간 :2023년 9월 중
- 개막식 : 9월 예정
- 장 소 :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
- 주 제 : 12척의 기적! 역사속으로 가는 시간여행
- 주최/주관 : 장흥군 / 회령포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요행사
- 개막식 행사: 삼도수군절도사 입성식 퍼레이드, 대북공연, 줄타기 공연, 가수 공연 등
-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조선시대 수군복 체험 등
- 기 타: 전라남도립국악단 공연, 회령포 가요제 등
위치 및 주변정보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회진로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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