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이 아니면 충신이더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온 국민들에게 연일 공표 하는바,


일반인들이야 자초지종을 잘 모르는 터, 관망을 한다고 치더라도
국가의 녹을 받는 공직자들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복지부동에
여념이 없고, 삭제하기에만 급급하니,....


과연, 귀 공직자들이 역적이 아니라면, 충신이라도 됩니까?
또한, 귀 공직자들은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신명을 바쳐,
공직에 임할 것임을 굳은 마음으로 선서를 하였거늘....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이 실명의 국민에게 민족의
반역자라는 국치의 비난을 받는바, 당연히, 공직자라면 누구라도
진위여부를 신속히 가려내어 혹,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모함이라면,


엄중한 형사처벌을 실행하여 온 국민들의 본보기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반면, 김대중 대통령이 지도자로써의
태만함과 현명한 판단력이 결여된 것이 입증이 되는 것이라면,


마땅히, 온 국민에게 백 배 사죄하게 하여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최선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설령, 김대중 대통령이 과중한 국정업무를 수행하는 터, 본의가
아니었다고 한들, 본인의 주장이 시급히 실행했어야 하는
국가적 중대한 제안이었음이 현실적으로 입증된다면......
이는 분명, 변명의 여지가 없는 지도자로써의 고의에 의한
직무태만이며, 지휘통솔능력의 부재인 것입니다.


실로, 전 세계국가들도 지도자 및 정치인들의 대부분이
한결같이 빈 수레 및 가짜이거늘 무엇이 부끄러울 일이겠습니까?


그러니, 모두들 사사로운 마음들은 떨쳐버리고 다시, 시작해 보십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 일입니다


참고로, 빈 수레 및 가짜란? 다름 아닌, 특별한 능력과 방법 및
계획을 갖지 아니하고, 누구나 흔히 다 할 수 있는 말과 글을 가지고,
향후, 어떤 목적을 달성하리라, 온 국민에게 전파하는 것임을
잘 참고하여 주십시오
2000.11.29 강흥식
http://hidden29.gaz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