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5316건, 1179페이지 중 1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일곱째 아이 출산 가정 축하 이어져새로운글19:30:31
-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흥 만들겠다는 다짐 - 지역 내 여성단체협의회도 방문 동행 축하 선물 전달 - 12개 사업에 걸쳐 총 9,598만 원 지원 장흥군에서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지역 사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방문해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출산 장려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김해숙 씨 부부로, 이날 이성숙 여성단체협의회장도 함께 방문해 출산 가정에 소고기, 미역 등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장흥군에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들 부부는 2005년 첫아들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일곱째 딸을 낳아 3남 4녀의 다자녀 가정을 이뤘다. 박 씨 부부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출산장려금을 다섯째 아 기준 1,200만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민간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 아는 출산장려금, 출생기본수당, 민간산후조리비 등 18세까지 모두 12개 사업에 걸쳐 총 9,598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활력을 회복해 장흥 인구 4만 만들기에 가일층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읍·면민의 날 맞아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새로운글19:28:28
- (재)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읍·면민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과 기업들의 인재 육성장학금 기부 물결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4월 16일 회진면민의 날에서 신덕어촌계에서 5백만원 을 기탁했고, 신덕마을 이장(김갱생)과 장흥군 물김 협회장(박종호)가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안양에서는 안양 농협 상무 오승자씨가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오상무는 2011년부터 장흥에 있는 한 노인 요양 시설에 기탁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10년 넘게 장흥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19일 부산면에서는 김재근 씨가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13일 용산면에서는 지역 사회 전체가 장학금 기탁에 힘을 모았다. 용산농협에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용산면민회장(고재국), 용산 이장자치회장(윤복현), 용산 청년회장(김동길), 용산 주민자치위원장(이병훈)이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의 교육 지원에 앞장섰다. 기탁자들은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마음들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장학금이 장흥군 미래 인재들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데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장흥군,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접수새로운글19:27:31
- - 시각·청각장애인 방송 접근권 향상 장흥군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장애인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돋보기, 포커스 확대, 자막 분리 등 시·청각장애인 특화 기능이 있는 TV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차상위 초과자는 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단, 지원 대상이라도 2019~2024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TV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tv.kcmf.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상 보급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유상 보급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장애정도, 연령 등 우선순위에 따라 보급 대상으로 선정되며, 장흥군에서는 2019~2024년까지 224명의 시각·청각장애인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TV를 지원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방송에 접근할 기회를 얻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농업 미래를 책임질 청년 후계농 선발새로운글19:26:35
- - 영농 정착 지원금 최대 3천6백만 원 지원 장흥군은 지난 21일 농산유통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 후계농 선발을 위한 면접 평가를 했다. 청년 후계농 선발 모집에 34명이 지원했으며, 이번 면접시험은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2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농추진 의지․성장 가능성․목표 의식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청년 후계농 선발은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선발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 정착 지원금(최대 3년, 최대 3천6백만 원)과 정책자금(융자금 최대 5억)이 지원된다. 영농 정착 지원금의 경우 청년 농업 희망 카드를 통해 농자재 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농산유통과장은“청년 후계농 선발을 계기로 창업 초기 자금 마련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장흥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리 보류 추진새로운글19:25:38
- - 재산 없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적극적인 정리 보류 - 고액·상습 체납자 번호판 보관 등 체납처분 지속 실시 장흥군은 무재산, 부도·폐업 등의 사유로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리 보류란 체납자의 행방불명, 무재산 등으로 강제 징수할 수 없거나 무익한 행정력 낭비를 가져오는 경우 강제 징수 절차를 잠정적으로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7월까지「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 보류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 행방불명, 파산법인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일제 조사 후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재산은 있으나 값 환산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 및 차량 소유 체납자에 대해서도 과감한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 채권압류 등 지속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선량한 납세자에 대한 형평성 보호 및 조세 정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재산, 부도․폐업으로 인해 징수할 수 없는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지만,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보관, 채권 압류 등의 강력한 강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 취약지 순회진료새로운글19:24:09
- - 접근성 낮은 의료 취약지 건강 형평성 제고 - 의과·한의과·치과 통합 진료 시행 장흥군은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월 1~2회 의료 취약 마을을 선정해 전남건강버스를 운영 중이다. 사업을 시작한 2023년 11월부터 총 22회, 1,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건강 버스에는 치과 유닛 의자, 심전도계, 초음파기 등 최신의료장비가 갖춰져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을 비롯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 진료, 한방 침, 혈 자리 압봉처치 등 한방진료를 통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7일 대덕읍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된 전남건강버스 운영에는 장흥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의 보건의료 인력이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및 상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건강 버스를 찾은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5급 사무관 승진자 인재 육성장학금 700만 원 기탁새로운글19:22:07
- 장흥군 2025년 사무관 승진자 교육생 일동이 2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작은 정성이 장흥군의 젊은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교육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라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장흥군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장흥군의 학생들에게 지원되어, 학문에 정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흥 용산면, 면민의 날 맞아 따뜻한 성금 기탁 이어져새로운글19:20:10
- 장흥군 용산면은 21일 열린 제19회 용산면 면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 단체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지회장 백규헌)와 용산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은미)가 용산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백규헌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장은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용산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은미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남상천 벚꽃길 바자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관웅 공동위원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와 용산면 여성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장흥 용산면, ‘제19회 면민의 날’ 주민 화합과 자긍심 높여새로운글19:18:15
- 장흥군 용산면(면장 박관웅)은 4월 21일 용산초·중학교에서 ‘제19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출향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장한 어머니상 시상과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부용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기부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특히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두 지역 간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이후 윷놀이, 낚시대회, OX 퀴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왕윤채 장흥군의원 ‘미국산 LMO 감자 수입 금지’ 촉구새로운글19:16:20
- 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는 지난 4월 22일 제298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왕윤채 의원이 대표 발의한‘미국산 LMO 감자 수입 금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왕윤채 의원은 “지난 2월 21일 농촌진흥청이 미국산 LMO 감자에 대해 ‘수입 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국민 건강과 우리 농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이 감자가 국내에 유입될 때 심각한 사회·경제적 파문을 초래할 것”이라며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왕 의원은 특히 “미국산 LMO 감자가 수입되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국내 감자 가격이 급락하고, 결국 우리나라 감자 산업은 붕괴 위기에 놓일 수 있다”라며 “해당 감자는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독성물질 축적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위험성이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제도상 미국산 LMO 감자를 식재료로 사용할 때 유전자 변형 표시 의무가 면제돼 국민이 자신도 모르게 유전자변형식품을 섭취하게 되는 문제도 있다”라며,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미국산 LMO 감자에 대한 ‘수입 적합’ 판정 철회 ▲농업인과 소비자 등 각계각층의 충분한 의견 수렴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한 GMO 완전표시제 도입 등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촉구 건의안은 국회,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국가 대전환 ‘지방 자치분권 대선공약 건의문’ 발표새로운글19:14:23
- - 조재구 대표회장, 여야를 포함한 모든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공약 제시 - 산불피해지역에 4천만 원 지원금 전달…「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도 촉구 -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공동 회장단 회의 축사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4월 22일(화)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 조재구 대표회장은“역사적으로 지방은 국가적 재난이나 정치적 혼란에도 늘 중앙의 공백을 메워왔고 지금도 228명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국가적 대전환의 시기이자 21대 대선을 맞아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지방 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공약 과제를 발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 건의문에서 “중앙 중심의 정책과 구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건의문에서는 “여야 등 모든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협의회가 제시한 주요한 대선 공약 과제 채택을 요청했다. ‣ 첫째,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 자치분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추진 ‣ 둘째, 자주재원 중심의 재정 분권 강화를 위해 보통교부세 교부율을 5% 인상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을 5조 원으로 확대 ‣ 셋째, 협력과 자율 기반의 복지 분권을 위해 유보 통합 및 통합 돌봄에 따른 소요 재원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과 경북·경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국가적 재난인 대형 산불 발생 시 개선해야 할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 협의회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번 산불을 계기로 첨단기술(AI) 적극 활용, 산불 대응체계 고도화 및 감시 시스템 확대 등 시군구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를 발굴해 적극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 이에 협의회는 지난 4월 10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 단계별로 조언을 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의 피해지역을 조재구 대표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로와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4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 한편, 공동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 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내야 할 과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