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군향우회장 업체 KBS에 드라마로 방영
- 작성일
- 2000.12.06 14:02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2829
신임 재경장흥군향우회 회장인 김봉균씨가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체 (주)대한트랜스(인천남동공단)가 올해 최우수 중소기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오는 12월 17일 일요일 저녁 10시 35분에 KBS 1TV에서 '어느 중소기업 조촐한 망년회'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된다고 합니다.
내수뿐더러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대한트랜스는 지난 97,98년에 부도 14억을 내면서 폐사 위기에 직면했으나, 50여명의 사원들이 자진사퇴하고, 남은 사원들이 김사장을 중심으로 한 마음이 되어 회사 살리게에 적극 나서는 한편으로 김사장은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사재를 투입하는 등 재원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회사 살리기에 성공, 지난 99년에는 다시 예전의 80억원 수출을 회복했으며(97년도 80억원 수출), 올해는 120억원을 수출하는 등 (주)대한트랜스는 다시 경쟁력있는 유수 중소기업체로 급신장했습니다.
이처럼, 부도를 맞았던 한 중소기업체의 노사합의에 의한 갱생노력,구조조정과 기술개발, 김봉균사장의 사재투입등 회사 살리기 위한 피눈물나는 노력, 수출기록 회복 등을 KBS에서는 경제재도약을 소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의 하나로 전해주고자 대한트랜스 업체의 눈믈겨운 감동의 IMF 극복 내용을 특집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는데, 이 내용이 오는 17일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고 합니다.
김봉균씨는 장흥출신의 유망한 중소기업가로 올해는 재경장흥중고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재경장흥군향우회 이사회에서 현재의 임향순회장의 후임회장으로 선임되어, 내년에는 재경장흥군향우회장으로 군 향우회를 이끌어갈, 고향 장흥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출향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이날 밤, 어려운 IMF를 슬기롭게 극복해내면서 다시 국내 최우수 중소기업체로 우뚝 자리한 우리들의 자랑스런 한 장흥인의 성공담을 함께 감상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