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본지 임의 아닌 합의형태의 것이었습니다.
- 작성일
- 2000.12.06 21:38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2740
김성환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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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면 지난번 홍성호라는 사람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장흥신문편집부'로 올렸던 글처럼 마음대로 올리고 마음대로 삭제하려고 올리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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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본지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에서 공방을 벌였던 본지 편집부와 홍성호씨 및 그와 관련된 글들에 대한 삭제는 본지가 임의로 한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먼저, 홍성호씨의 글에 대해 저희 신문사에서 다소 감정적으로 대응한 점이 없지 않았고, 이로 인한 파장이 본래 방향의 각도를 달리해 번져가고 있다고 우려한 저희 신문사 편집부에서, 먼저 우리쪽의 홍성호씨에 대한 글을 자진 삭제했습니다. 그때 공식적인 사과라도 곁들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당시는 뜨거워진 불부터 끄자는 생각으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글을 올린 홍성호씨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어떤 형태로든 고지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후 바로 이러한 저희 신문사측의 무언의 의미를 알았는지, 이와 관련해 군 홈페이지며, 본지 홈페이지며, 탐진포럼 홈페이지 등에 글을 올린 분들이 그들 스스로가 자진해서 자신들이 올린 글을 철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간에 무언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성환씨의 주장처럼, 우리 신문사에서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들을 우리 맘대로 삭제하고 한 것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아울러, 차제에, 홍성호씨에게 그리고 네티준 동호인 여러분께, 그와 관련한 부문에서는 저희 신문사가 잘못했음을 깊이 사과합니다.
늘 질책과 충고를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흥신문사 편집부, 임직원 일동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