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을 받고나서...
- 작성일
- 2000.12.07 16:06
- 등록자
- 전OO
- 조회수
- 3072
관산고등학교 3학년 전향미
늘상 우리는 장흥에 살면서도 장흥이 어떤곳인지 무엇으로 유명한지
잘모르면서 지내왔다.
어제 강사 선생님의 강의가 있기 전까지는 나도 장흥하면 표고버섯으로 유명하다라는 말뿐 그외에는 무슨말을 해야할지 망설였을것이다.
장흥은 문림의 고장이라 한다.
존재 위백규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분이 계셨고 백광홍 선생님등이 계셨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옛날 임진 왜란이 일어났을때 우리고장 선인들께서는 앞을 다투어 적을 무찌르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다한다.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을때도 격전지라 할만큼 참여와 열기가 대단했던곳이 장흥이다.
지금은 위령탑만이 세워져 있지만 그곳을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분들의 노력이 역사속에 그냥 묻혀 버리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앞에서 말한것같이 장흥에는 표고버섯이 유명하다.
음료로 만들어지고 일본에 수출까지 한다. 그리고 5대영산에 속하는 천관산이 있다.
장흥에 대한 자랑거리가 이렇게 많은데 난 왜 아직까지 잘모르고 있었는지....
좀더 많은 관심과 우리고장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 누가 우리고장에 대해 물어본다 해도 자랑스럽게 대답해 줄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