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을 받고나서......
- 작성일
- 2000.12.07 16:33
- 등록자
- 위OO
- 조회수
- 3006
관산고등학교 3학년 2반 위인숙
민방위교육.... 글쎄, 나에게는 너무 생소한 애기였다.
단순한 내머리론 싸이렌소리울리고 뭐 그런훈련을 하는가보다하는 엉뚱한 생각과 함께 그런교육에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다.
드디어 교육이 시작되고 군청에서 오셨다는 그분은 우리고장의 자랑거리인 표고버섯과 장흥은 문림의 고장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솔직히 그때까지도 난 별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그리고 빠지지않은 관산읍과 방촌의 자랑거리 예전엔 관산읍에 군청이 있었다는 사실과 방촌이 유명하다는건 누누히들어 알았던 터였으나 이렇게 내가 모르는 역사적사실이 많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사실 난 내가사는곳 방촌에 대해 어른들은 양반가문이고 어쩌고 한느 소리에 맨날 비판만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어제 민방위 교육을 통해 난 우리고장에대해 내 짧은 생각이 너무 바보같다느걸 알았고,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우리고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
그래서 우리고장에대해 알지 못하고 예전에 나같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고장의 멋과향을 꼬옥 가르쳐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