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장흥
- 작성일
- 2000.12.08 14:41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3202
장흥실고 2학년 5반 박명숙
우리 고장 장흥에 대해 알고서...
오늘 시험이 끝났다. 그런데 점심을 먹은 후 2학년학생 모두 다목적실에 모이도록 했다. 그 이유는 오늘 우리학교에서 '우리고장
장흥'에 대해 홍보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무작정 친구들과 다목적실로 올라갔다. 이곳세서는 한창 교육
준비에 바빠 있었다. 준비가 끝난 후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를 하러 오신 아저씨는 장흥군청에서 근무하신다는 '문병길'아저씨였다.
왠지 장흥에서 사시는 분이어서 호감을 가지고 강의에 귀를 귀울였다
'의향 장흥'...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들오본 말이다. 장흥에 살면서 이런 좋은 말을 이제야 알게된것이 너무 창피하다.
무심결에 보고 지나치던 보림사, 부춘정 그리고 많은 산들...
하지만 이곳 한곳,한곳에는 역사가 숨쉬고 있던 곳이라 했다.
그래서 듣는 동안 한곳, 한곳을 상상해보았다. '아 ~ 이곳이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고장인 장흥. 즉 나의 고향인 장흥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이런 좋은걸 알게 해준 '문병길' 아저씨게 정말 감사하고 싶다.
이젠 내 고향에 대해 남에게 멋있게 소개할 수 있게되서 좋다.
'문병길 아저씨' 저에게 새로운 고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