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 작성일
- 2000.12.08 14:53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2847
소감문 장흥실업고등학교 2-3 최준호
점심시간이 끝났다. 스피커 소리 다목적실에서 우리고장 장흥에 대해 설명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장흥에 사는데 모르는게 있겠어 하는 생각에 안가려고 했는데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기로 했다.
군청에서 오신 민방위계장께서 설명하려고 하셨다.
먼저 장흥의 산.강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우리 장흥은 철쭉제로 유명한 제암산과 페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는 사자산
그리고 전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 이러한 산들이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유명한 줄은 몰랐다.
그리고 탐진강 1급수의 깨끗한 물이 장흥을 가로질러 강진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문화재도 아주 많았다.
보림사의 2개의 국보와 8개의 보물,
이러한 좋은 절을 갔어도 문화재에 대해서 알아보지는 않고 외형만을 보고
왜 이렇게 작은 절에 왔을까 했는데 이제야 보림사를 왜 갔는지 알게 되었다.
옛날에 여러 사람들이 학문수양을 했던 곳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정자가 발달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께서 머무른 회령진성 성벽이 2KM가 되었는데 지금은 100M쯤만 남았다고 하셨다.
그 이유가 간척사업에 사용해 버렸다고 하였다.
그런좋은 문화유산을 없에버리다니... 정말 마음이 않좋았다.
그리고 장흥에 살면서도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우리 장흥을 사랑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