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는 과연, 방조자가 아닌가요?
정부는 국민의 제안에 확인, 조치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녹을 받는 자로써의 당연한 일 이거늘......


대통령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태연히, 녹봉을
받고 있는 터, 이에 본인으로써는 국민의 신의를 고의로
외면하기에 이에, 김대중 대통령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연일, 전국 방방곡곡에 공표를 하고 있는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개인의 사사로운 체면과 사악한 마음을 숨기고자 지금껏,
지휘통솔능력의 부재와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회창 총재는 야당을 책임지는 총수로써 어찌하여,
방관만 하고있는 것입니까?


진정, 국민을 대변하고, 정부의 독단을 견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분으로써, 과연, 이럴 수가 있는 일입니까?


특히, 차기 대통령 후보에 오를 분으로써, 이를 이대로 방조하겠다고
한다면, 혹, 후일의 대통령에 선출되어 또 다시,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나아가서 개구리가 올챙이시절을 망각하는 그런 사악한 속셈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정녕, 아니라면 이회창 총재는 본인의 주장인 즉, 김대중 대통령이
민족의 반역자인지 아닌지를 즉각, 확인 조치하여 해결하십시오.


본인의 주장이 한치라도 허위가 있다면, 중대한 형사처벌을 받도록
조치하시고, 반면, 본인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어찌하여, 민족의 반역행위자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에 그대로 머물게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러니, 이회창 총재께서는 김대중 대통령을 퇴진시키기 위한,
정식, 탄핵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더구나, 이회창 총재께서는 대법관출신이니,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그야말로 전문가가 아니겠습니까?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는 것이니 잘 판단하십시오.
2000.12. 7 강흥식(58,1,29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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