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약을 참말로 조근조근 늘어 놔 부렀오이
허지만 큰바위님의 이야기는 놀리적으로 맻가지 문제가 있소야


질 먼저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제단'혔고,
다시 말혀서 햄비짝으로, 끄트머리 한나에 묻은 몬지로
똥통이 함뽕해분것몬양 이약을 허먼 안 되재라


그라고 큰바우님께서는 자흥신문이 '신문'이라는 사실을
망각 해분건 아니지
군정에 대해 비판허고 대안을 제시허는 기능은 월래 신문 몫인고
그거슬 허고 안 허고는 군에서 해사 쓸 일이재라
그라고 무슨 제안이란 것이 다 허라고 헌다요?
그랄라먼 군수해불재 무다라 신문 허것소


또 한가지 붙여부먼
공무원인지 아닌지는 몰것지만
아직은 자흥신문이 심을 받어사 쓸 때인지
요라고 자꼬 쌔러부는 이약이 나와불먼 자빠져부러요
사람이 허는 일인디 흠이야 없을랍디요
근디
자흥신문이 뭐 좆선일보간디요
그렇게나마 심 있는 신문이라먼 국회의원도 맹글고 군수도 맹글것지만
지가 보기에는 아즉은 한참 커사 쓸 애기같은디


충고는 좋지만
뽈때기를 때려도 땔 데가 있을 때
쌔리는 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