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에있는 남포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방신문(광주타임스)에 소개된 내용을 보고 물어물어
무작정 찾아 갔는데...
너무나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 이글을올리며 장흥군민모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으로 새벽일찌기 찾아간 남포는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포구 였습니다, 그리고 때묻지 않고 천연그대로 숨쉬는 것 같아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경관도 아름답고 확트인 전경이 영화촬영장소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보이더군요,


그런데 아침 일찌기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나누어준 떡국한그릇과 떡이며커피등을 마련하여 아무에게나 나누어준 그 인심이 너무나 아름다웠 습니다, 정말 장흥의 훈훈한 인정을 느꼈습니다.


지역주민과 용산면 농협에서 마련하였다고 들었는데 특히 주관한
용산면 농협 관계자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음식도 맛보고 좋은 장소에서 장관을 이루는 일출도 보고하여 너무나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올 한해가 좋은 해가 될것
같은 느낌 입니다.


특히 바닷길 저멀리서 떠오르는 해돋이는 감탄을 자아 낼만하였고
마을앞 조그마한 섬에 어우러진 10여그루의 노송은 작품사진 장소로
일품이었음..................


길가에 무슨 프랑카트 한장 걸지 않고, 아무말 없이 동네 주민들
잔치 같은 조촐한 조그마한 포구의 잔치는 찾는이에게 너무나 감동
스러웠습니다.


다음해에도 그렇게 조용히 좋은시간을 갖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장흥군 용산면민과 남포주민,농협관계자 모두 좋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