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덕담으로 문을 열어 봅시다.
- 작성일
- 2001.01.02 16:42
- 등록자
- 새OO
- 조회수
- 3136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악수를 청해 봅시다.
넓은 아량으로 주변에 덕담을 해봅시다.
신년인사로 가득 차야할 우리 고향 군청 사이트가 섬뜩하기만 합니다.
또 한편으로 문림의 고향답게 논리정연하고 수준 높은 글이 많이 올라와 가슴 뿌듯하기도 합니다. 감히 끼어들 수 없는 수준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 고향의 논객들이, 우리 고향 출신의 논객들이 이제는 일정한 룰을 정해 의견을 나누도록 합시다.
싸움인지, 운동경기인지 구분이 안되는 이전투구는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습니다.
잊을만하면 장흥신문 얘기가 올라옵니다.
음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토론의 장을 자주 열어주었으면 합니다.
부부도 애정이 없으면 싸우지 않습니다. 장흥신문에 관심있는 사람들(그동안 친소관계를 떠나)을 모아 자주 토론의 기회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우리 장흥이 그나마 부족한 인적자원마저 대립하는 인상을 준다면 고향을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향 떠난 사람들은 고향의 훈훈한 인정과 정서를 기억하고 있고, 또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대단한 문장과 표현으로 상대방을 제압했다하더라고 천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않습니다.
장흥 출신 논객들이 장흥을 위해 머리를 맞대도록 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