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우새스럽소야
- 작성일
- 2001.01.09 02:28
- 등록자
- 리OO
- 조회수
- 3165
유재 부끄럽게 뭇할라고 나를 자꾸 들맥이요?
우쨌든간에 리장이 자꼬 호명된데에 대해서는 지가 사과 올립니다.
허지만, 리장이 뭔 실수를 혔는지는 몰것응께
이유 없다먼, 무단시 몰지는 마시오.
그라고, 쩌그 골안에는 디킨지 몰것지만
문 헐 말이 있으먼 리장헌테 직접 해사재
쥐새끼 맹키로 구뎅이에 숨어서, 유언비어를 맹그는 뱁이 아니요.
어뜬 냥반은, 지 끝발이 좋다고 혔는디,
마을 일을 허다본께 그런 소리를 들은 몬양인디,
앞으로는 더 야찹게 생각허고 살랍니다.
뱀이 뱀의 꼬리를 물었든마는, 고런 거 인자 고만 헙시다.
내동 조용한 홈 페이지 맹근닥 해놓고
여그저그 쑤새불먼 못 쓰지라이
인자 방송 안 헐랑께. 헐말이 있으먼 리장 집으로 오씨요.
우쨌든간에 이 뱀도, 저 뱀도, 농사꾼님도, 삿갓님도,
건강들 허시고,
우리는 팽야 자흥 사람들 아니요?
따질 것 따지더라도,
맬갑시,
자고 있는 사람
똥구녘 쑤새불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