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 작성일
- 2001.01.15 13:45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2695
안녕하세요.
우선 허락없이 이런 글을 올려서 누가되지 않나 염려됩니다.
만약 목적과 어긋나다고 판단되시면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동감하고자 하는 뜻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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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은 큰 차이없이 추운 계절이란
개념과 추위에 따른 준비를 합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적엔 얼마나 춥느냐, 덜 춥느냐
강도를 논하기 전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눈이 많이 오냐, 눈이 덜오냐를 궁금해 하였습니다.
시대는 흐르고 어제와 같이 눈이
"애물단지"로 변화된 현실이
너무 속상합니다.
7개의 장미 비닐하우스가 순간에 내려않는 아픔,
딸기 하우스가 출하를 코앞에 두고 내려않는
모습을 코앞에서 보면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아야 했던 농민분들...그외 등등
나는 이 추위가 걱정되지 않습니다.
이번 2001년 1월 6일 내린 눈으로 가슴이 내려않는 아픔을
겪는 농민의 마음의 냉기가 더 춥게, 나의 가슴을 걱정과
냉기로 떨게 합니다.
그저 힘내시라고 밖에 못합니다.
(주)이미지메이킹연구소
소장 김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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