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합니다 간부님!"



전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 영)에서는 1999년 6월 설립이후 서로 사랑하고 존경과 믿음을 바탕으로 작은 일에도 칭찬해줄 수 있는 여유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보자며, 조직의 민주화와 수직적 사고의 청산을 전제로 "서로 칭찬하는 직장 문화 만들기" 를 회원 자율 실천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그간 1년여의 성과를 종합하여 이의 실천에 적극 동참했던 5급이상 간부급 6명을 우선 선발하여 칭찬함으로써, 가장 쉬운 일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전남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서로 칭찬하는 직장문화 만들기 운동」이 각박해져만 가는 직장과 조직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음.


특히, 전국 최초로 조직내의 상사들을 칭찬하는 아이템으로 기획하여 대상자 선발부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회원 10인 이상의 공동추천과 협의위원 전원일치제 심의를 거쳐 ①조직내부의 민주화에 기여한 국장급 1명과 ②잘못된 관행인 수직적 사고를 청산하고 부하직원의 고충을 이해하며 하위직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 과장급 2명, 그리고 ③매사에 솔선수범하고 헌신 봉사함으로써 조직내 상하간의 평등을 몸소 실천했던 과장급 1명과 담당급 사무관 2명
등 크게 3개 분야에 걸쳐 선발하였으며, 칭찬하는 직장문화와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추천된 9명중 협의위원의 전원 의견 일치를 이룬 6명을 엄선, 제1회 "칭찬합니다 간부님!"으로 선정하고 2001.1.18 일에 칭찬패를 전달함.


아울러 이 운동은 부하가 상사를 칭찬하여 수직적사고와 복종문화에 길들어져 변화하기 힘든 상사들에게는 새바람을 불어넣고직장내에서 상하간 단절된 벽을 허물어 내리는 한편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주장하는 「공무원 다면평가제도」의 한 방법으로 정착되고, 앞으로도 공무원 조직 내부 뿐만이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도 확산되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믿음으로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 공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