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유치 찬·반 공개 토론 안내


전기에 대한 의존도가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경제성이 좋다는 이유로 오늘도 원자력을 이용한 전기 발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방사성 폐기물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지금 새로운 저장소 설치 입지 물색이 쉽지 않은 듯 합니다.
핵폐기물이 위험하다는 인식과 정부의 핵 정책에 대한 이견도 만만치 않은 터에 이 시설의 설치를 수용하려고 하는 지역이 극히 드문 님비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 시설의 안정성은 어떻고 현재 핵폐기물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인지 우리 정부의 정책은 어떠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연 핵폐기물 처리 문제를 우리 강진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하여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핵의 문제는 한 지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인근지역에서도 고견을 밝혀주실 분이 계시면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방사성 폐기물 공개토론 추진위원회 위원장 혜 일


폐기물 유치 찬.반 양측에서 전문가 두분씩과 지역주민대표 한분씩 총 여섯분의 토론자와 진행자 한분이 진행하며, 약간의 방청석 의견도 수렴하게됩니다.
진행시간은 약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예상합니다.


일시 : 2001년 5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강진군민회관 대회의실


문의처 (061)433-2066


방사선 폐기물 관리시설 유치위원회 (061)433-8267
강진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 (061)433-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