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계절, 5월에...
- 작성일
- 2001.05.15 19:24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2337
장흥군 새마을문고(회장:권상수)에서 운영하는 주부독서대학생 30명은 5월 14일, 용인 자연농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가는 곳곳마다 아카시향이 싱그러운 5월에, 농사일이며, 자녀일이나 집안일을 잠시 잊고, 축복받은 대자연을 맘껏 누리고 돌아왔다. 주부는 정말 위대한 직업이며, 일을 마친 밤늦은 시간, 피로에지친 눈으로라도 책을 잡는 문화를 주부가 만들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한 기행은, 오고가는 버스안에서의 퀴즈열전, 현지의 인파속에서 눈이부시게 푸르른 그리움을 담아 즉석에서 남편께 편지를 쓰는등의 행사로 짧은 문학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