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님의 작품입니다.
- 작성일
- 2001.06.29 20:13
- 등록자
- 탐OO
- 조회수
- 2533
<applet code="AnWater.class" height="302"> value="1"> value="http://my.netian.com/~ewha2000/sahara_java/nan.JPG"> value="YES"> value="NO"> value="10"> value="NO"> value="0"> name="overimg" value="NO"> value="0"> value="NO"> name="regframename" value="_blank"> value="Water applet"> value="1000">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 Java. </applet> 나를 살고 싶게 하는 이유.. 나를 살고 싶게 하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딱 이거다 말은 못해도 세상이 나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것들, 작고 하찮은 것들, 이름붙일 수 없는 무명의 것들이 내 삶을 소중하게 하고 아름답게 합니다. 아름다움에서 오는 작은 기쁨들을 풀어내는, 그리하여 그 기쁨들을 누군가와 거듭 나눌 수 있는 살아있음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누구하나 아프면 그 아픔에 손 닿아 어루만져주고 싶은.. '상처에 얽매이지 말고 상처를 극복하자'는 염려스러운 마음의 당부를 하고자 합니다. 아픔이란 꼭 상처로만 남는 것도 아니거니와 일부러 자청한 길은 아니더라도 간혹 상처투성이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삶의 진리들을 발견하기도 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쌓아올리는 눈물겨운 상처의 시간들이 의외의 상반된 길을 열어놓고 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내가 안내받고 있는 이 길 위에서 나는 가장 예민하게 삶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내가 인내해야 할 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 동안에 내가 사랑해야 할 시간들도 함께 지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사랑해야 할 긴 시간들을 위해 상처에 얽매이는 시간들을 조금씩 줄이고 더욱더 사랑하며 살아갈렵니다. 잠자고 있는 사이에 아름다움이 달아나지 않도록 늘 맑게 깨어있는 모습이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유라시아 대장정이 '해뜨는 동방의 조용한 나라 한국'의 풍물과 동키호테 마동욱만의 웅지로 펼칠 수 있는 도전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거대한 문화이벤트가 되길 소원합니다. 다시 시작하며...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