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함께합니다.
- 작성일
- 2001.07.03 16:06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2490
저는 이 글을 읽고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우리 장흥주민을 대표하는 공무원을 그렇게 여러사람이 보는 곳에서 때릴 수가 있습니까
공무원은 우리 군민의 기둥이며 우리가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입니다. 아쉬울때는 찾아가서 사정하기도 하고 머슴 부려먹듯
부려먹다가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비위에 조금 거슬린다고 때린다면 누가 그자리에 남아서 우리 군민을 위해서 일해주겠습니까?
물론 공무원들도 보수를 받으면서 일을 합니다. 물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주겠지요,, 그렇다고 때립니까?
장흥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아프기 이를데 없습니다.
설령 잘 못이 있다한들 두들겨 맞고도 억울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 될 것이며 때린 사람은 그 피해자에게 가서 정중하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런 가슴아픈 일을 당한 공무원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죽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