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들을 담고 싶다
- 작성일
- 2001.08.14 10:43
- 등록자
- 포OO
- 조회수
- 2518
"왜 니그들은 아버지 어머니 사진은 안 찍냐. 왜 맨날 장에 가고 논에 가서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만 찍어오냐"
대학때 사진을 가르쳤던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자주 했던 말.
김정철(39)씨는 요즘들어 그 말을 새삼 떠올리곤 한다.
그것은 저 멀리로만 눈돌리지 말고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대상, 가까이 있는 대상부터 관심을 가지라, 마음을 담아 찍으라는 가르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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