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센티브평가 연기에 따른 광양직협의 입장
- 작성일
- 2001.12.07 16:57
- 등록자
- 광OO
- 조회수
- 1511
행정인센티브평가 연기에 따른 광양직협의 입장
당초 전남도는 광양시에 대한 시군행정인센티브평가를 12.8(토)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광양직협 회원들의 인센티브평가 폐지 열망과 단결된 힘에 굴복하고 (전남도에서) 궁색한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평가를 연기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광양직협이 시군직협연대회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광양시가 인센티브평가 거부 투쟁에서 승리할 경우 여타 시군에서도 평가거부 투쟁이 성공할 것으로 우려하여 평가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규정한다.
광양직협 회원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행정인센티브평가 연기가 폐지투쟁의 승리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전남도에서 평가를 강행하기 위한 수단이며 시군직협연대회의에 타격을 주기 위한 계략입니다.
회원여러분은 일체의 동요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오는 12.17(월) 평가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평가폐지 투쟁지침은 유효하며 지도부에서 상황변동에 따른 투쟁지침을 시달하게 될 경우에도 적극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군직협연대회의에 당부 드립니다.
전남도의 인센티브평가에 따른 술책에 일체의 동요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연대회의는 보다 강력한 단결(연대)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시군직협에서는 인근 직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 행정인센티브평가를 폐지하는 것은 공직사회 내부의 폐습을 척결하는 "아래로 부터의 개혁"의 시발점이고, 시군공무원들이 도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자로 자임하는 충정의 발로이며, 하위직공무원들이 참공무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가열찬 몸부림입니다.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 속에 시군행정인센티브평가를 폐지합시다.
광양시공무원직장협의회